정암 전주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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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사건을 해결해 드립니다!” 해결하기 어려운 사건이 생기면 별난 시 유별난 상점가 2층 아이스크림 탐정 사무소를 찾아오세요! 유별난 상점가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추리 모험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추리 동화 선시야의 『아이스크림 탐정』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주인공 아이스크림 탐정은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사건을 해결한다”는 독특한 캐치프레이즈로 유별난 상점가를 무대로 활약하는 천재 탐정이다. 논리력과 추리력은 뛰어나지만 아이스크림에 대한 집착이 유별나, 수사 도중에도 아이스크림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엉뚱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다. 조수 슈가는 탐정 곁에서 이런 엉뚱한 탐정이 샛길로 빠지지 않고 추리에 집중하도록 코믹하게 돕는다. 명콤비 아이스크림 탐정과 슈가 조수가 선사하는 흥미진진한 추리 이야기가 화려한 올컬러 삽화와 만화 구성으로 펼쳐져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고 추리력과 사고력을 키워 줄 것이다. 사건을 해결해야만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탐정 부스스 미용실에 나타난 귀신의 정체를 밝혀라! 유별난 상점가 부스스 미용실에 정체불명의 귀신이 나타났다는 제보가 들어온다. 미용실 거울에 “숫자 3이 싫다”는 글씨를 남기고 종적을 감춘 귀신. 단서로는 바닥에 희미하게 남은 발자국과 벚꽃잎뿐이다. 아이스크림 탐정은 사건을 풀기 위해 구워구워 빵집의 노릇 씨, 벼락 문방구의 번개 씨, 신선 과일 가게의 싱싱 씨를 차례로 만나 단서를 수집하며 범인의 정체를 좁혀 간다. 상어바가 녹기 전, 단 2시간 안에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아이스크림 탐정은 과연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고집하지 않기! 숫자 3만 고집했던 부스스 미용실 미용사의 의미 있는 깨달음 이 사건의 핵심에는 숫자 3을 고집해 온 미용사가 있다. 그는 노릇 씨의 머리를 3색으로 염색하고, 번개 씨의 소중한 머리카락을 3올만 남기려고 일부러 실수인 척하면서 뽑아 버리거나, 싱싱 씨의 머리를 과감한 3자 파마로 만들어 버린 장본인. 사건이 해결된 후, 미용사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고집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어떤 수든 누군가에게는 의미 있는 수라는 걸 알았어요.
앞으로는 ‘3’만 고집하지 않을 거예요.” _본문 중에서 이 메시지는 아이들에게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한다. 흥미로운 전개와 논리적인 추리 방식 어린이 추리 입문서로 강력 추천 『아이스크림 탐정』은 초등 저학년 독자 눈높이에 맞춰 논리적인 추리 과정을 쉽게 따라갈 수 있게 구성됐다. 의구심이 드는 단서를 관찰하고, 용의자들의 알리바이를 비교하고, 차근차근 퍼즐을 맞춰 가는 과정은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섬세한 관찰력과 해결전략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컬러 삽화와 만화 같은 구성을 더한 생생한 그림책 스타일은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단번에 끌어올린다. 추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쉽게 몰입해, 책장을 넘기는 내내 즐거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논리적인 이야기 전개,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어우러진 『아이스크림 탐정』은 추리 동화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에게 최적의 입문서로, 추리의 즐거움은 물론, 사고력과 집중력을 기르는 학습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차례 부스스 미용사의 사건 의뢰 수상한 발자국 얼굴을 찌푸린 세 명 구워구워 빵집 노릇 씨 벼락 문방구 번개 씨 신선 과일 가게 싱싱 씨 새롭게 드러난 진실 범인은 바로… 의미 있는 수 글 선시야 어렸을 때부터 추리물을 좋아했으며, 지금은 즐겁고 신나게 추리 동화를 쓰고 있다. 2016년 『용기 충전소』로 동서문학상 동화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2018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고, 2020년 서울문화재단 첫 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쓴 책으로 「스티커 탐정 컹크」 시리즈, 「기량 탐정 사무소」 시리즈, 『아이스크림 탐정』, 『당근 밭의 수상한 발자국』, 『무서운 문제집』, 『무서운 고백 노트』가 있다. 그림 이정화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아이스크림 탐정』, 「키라의 박물관 여행」 시리즈, 「밥스 패밀리」 시리즈, 「오마이비키」 시리즈 등에 그림을 그렸다.